조 이사장은 “능력으로 보나 국제적인 감각으로 보나 최고의 적임자”라며 “SBS <미우새>를 보면 이상민이 나오는 장면마다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노래가 있다. 안쓰럽기도 하고, 유머러스 하기도 해서 아주 묘한 느낌을 준다. 그 노래가 바로 홍콩영화 <영웅본색> 주제가 <당년정(當年情)>이라는 노래다. 과거의 사랑을 가슴에 담고 미래를 준비한다는 노래다. 중국과는 인연이 많아 보이는 친구”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상민은 70억원에 가까운 빚을 졌음에도 불구하고 SBS <미운 우리 새끼>와 JTBC <아는 형님>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치열한 삶의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부채의 아이콘’을 털고 ‘희망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한편 이상민과 함께 호흡을 맞출 여성 MC는 최종 압축된 후보들 사이에서 마지막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 본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6일(토) 저녁 6시부터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사진=한경닷컴bnt)
한국경제TV 방송제작부 한순상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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