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운용사에게 듣는다.

[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조명호 / 트리니티자산운용 상무

Q.> 트리니티 자산운용이 최근 여의도에서 가장 핫한 수익률을 내는 최강자로 짧은 시간에 등극했다. 회사 소개와 투자 모토 소개해달라.

- 회사소개 -

저희 회사는 2008년에 회사설립을 하여 2016년 2월 경영진 및 운용인력 교체로 새로운 경영철학 및 운용철학 확립하며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모색하는 회사다.

임직원의 안정적인 지분구조(52%)로 소유과 경영에서의 영속기업으로의 기반을 확립.

자기자본 70억 수준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 보유하고 있다.

이렇듯 안정적인 지배구조 및 자기자본을 가진 지속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현재 순 자산 기준 총 수탁고 4,247억 (NAV, 2017.08.25 기준)으로 기관(연기금, 보험, 은행 등) 비중이 약 60%. 사모펀드 25%. 자문 랩 등 기타 15%로 밸런스 있는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으며, 총 수탁고는 올해 지속적으 로 증가 중이다.

- 투자 모토 및 운용철학-

Growth Stock at Good Price

구조적 성장산업, 경기 순환적 성장산업, 턴어라운드 산업에 대한 투자를 이익의 가시성 및 지속성, 주주환원 정책(지배구조, 배당정책), Multiple을 고려하여 투자합니다.

즉, 상위 3개의 카테고리의 산업에 대한 투자를 하되 매출 및 이익의 성장가시성, 멀티플의 확장 가능성이 높다면 일반적인 밸류에이션이 높더라도 투자합니다.

중장기적 관점의 투자 스타일을 추구합니다.

Q.> 짧은 시간에 고수익 얻을 수 있었던 운용 전략은 무엇인가?

멀티 1호가 2016년 8월에 런칭하여 현재 1년이 넘은 펀드다. 단기간 고수익을 기대했던 운용전략이라고 하기 보다 중장기 운용전략이자 당사의 운용철학인 Growth Stock at Good Price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주도 섹터로 부상한 IT 섹터로 인한 수익률 상승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다.

멀티 1호 펀드 론칭 이후 처음 4~5개월 동안 중장기적인 포트폴리오 구성 시기의 수익률은 -5% ~+10% 사이를 기록하였으며 시장이 두려움을 가졌던 2016년 12월 코스피 1,960P, 코스닥 570P에서의 주식 비중확대 전략이 IT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과 시장의 상승 및 IT 주도 주 부상이 수익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펀드 론칭 이후 이후 4~5개월간 향후 주도산업이 될 수 있는 IT 업종에 대한 분할된 포트폴리오 구성과 2~3 년 동안 빅사이클이 될 수 있는 IT산업에 대한 선점 투자가 중장기적인 수익률로 나타났다고 보여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