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디즈니가 최근 넷플릭스에 콘텐트 공급을 중단하고 2019년부터 독자적인 서비스를 생산하겠다고 밝혔었는데요, 넷플릭스는 이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세계적 성장력을 더욱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4. 다음으로 삼성이 피트니스와 운동에 특화된 스마트워치를 전격적으로 공개하면서, 웨어러블 분야에서도 애플과의 정면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3. CNBC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억만장자 투자자 워런 버핏은 애플 주식을 하나도 팔지 않았다고 밝히며 애플의 미래를 IBM보다 더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 한편 골드만삭스는 미국 텍사스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를 이유로,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을 기존 50%에서 3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현재 하비로 인한 미국의 피해가 심각해 이를 돕기 위해서 자금을 지원하는 만큼 정부가 잠정 폐쇄만은 막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1. 미국 상무부는 올 2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가 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5년 1분기 이후 9분기 만에 최고치로, 미국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인 개인소비와 기업투자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미국이 성장 국면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는 분석입니다.
5. 미국 자동차 기업인 포드가 자율주행차로 `피자 배달`에 나섭니다. 포드는 도미노피자와 합작 서비스 계약을 맺고 9월부터 무인자동차 배달 서비스를 시험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4. 도시바 반도체 인수자로 웨스턴디지털이 포함된 신미일연합이 유력해지자, SK하이닉스와 베인케피털이 포함된 한미일연합이 애플을 진영에 참여시키는 새로운 `반격카드`를 제시했습니다.
3. 한편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 다음날인 어제, 하와이에서 중거리 탄도미사일 요격시험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측은, 북한이 태평양을 향한 미사일 발사를 계속하겠다고 사실상 예고했기 때문에 탄도미사일 방어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2위 보겠습니다. 기업이 이자로 내는 비용에 대한 세금 공제 규모를 줄이는 공화당의 세제개편안은, 해외 차입을 늘어나게 해 미국 채권시장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진단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에서 번 수익을 돌아오게 하려는 세재개편안이 오히려 미국 자본시장의 중요한 축을 약하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1.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30일 가진 세제 개편 관련 연설에서, 미국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방 법인세율을 15%로 인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 기업이 미국 내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자 권리를 위해 경쟁할 수 있도록 세율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5. 르노닛산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 둥펑자동차와 공동으로 새 회사를 설립하고 현지 생산에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4.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동남아시아의 우버라고 불리는 싱가포르 차량공유기업 `그랩`과 협력하기로 발표했는데요, 도요타는 통신 기능을 갖춘 연결차량 100대를 지원해 이들 차량에서 수집된 주행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3. 이어서 일본 정부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시설에 투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세금을 감면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2위는 브렉시트를 경계하고 있는 일본 경제인사들이, 닛산과 같은 자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영국 측 무역 협상자들과 대화에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1. 마지막으로 1위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이틀 연속 전화통화를 하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 도발을 막기 위한 긴밀한 협력을 계속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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