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은 대만의 노인 친화병원 인증기준과 캐나다의 시니어 친화병원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을 받아 국내 처음 시니어친화병원 인증 기준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시니어 친화병원 인증기준은 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 지원 사업인 `한국형 48/6 모델 기반의 국민생활밀착형 노인건강관리 서비스 체계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시니어친화병원 인증기준은 총 4개 챕터(chapter)에 30개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4개 챕터는 리더십과 정책, 진료, 지역사회 연계 및 환자 중심의 서비스, 안전한 환경 등입니다.
인증 기준을 개발한 한설희 신경과 교수는 "시니어친화병원 인증 기준을 통해 노인 환자의 기능 저하는 최소화하고, 기능 회복은 최대화시켜 퇴원 후에도 건강하고 안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의료 환경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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