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이 사망했다.
전라북도는 주꾸미를 조리하지 않고 먹은 45세 남성이 비브리오 패혈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다가 지난 28일 숨졌다고 밝혔다.
평소 간 질환으로 약물치료를 받고 있었던 이 남성은 지난 21일 주꾸미를 날로 먹은 뒤 발열과 오한, 저혈압 등 비브리오 패혈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전라북도는 올해는 특히 바닷물 평균 온도가 높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률이 높다며 만성 질환자나 면역 질환자는 반드시 해산물을 익혀 먹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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