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복단지' 결방, 송선미 SNS로 시선 쏠린 까닭

입력 2017-08-31 19:55  


`돌아온 복단지` 결방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군상을 당한 출연진 송선미의 최근 심경글에 관심이 쏠린다.

송선미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이 맑고 푸르른 것처럼 그런 사람이었다. 항상 자기보다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었고 그런 모습이 너무나 매력적인 사람...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고.... 표현은 적았지만 가슴이 있는 사람이라 그의 표현이 얼마나 많은 의미를 지니는지 알게 하는 그런 사람. 내가 하는 일을 누구보다 지지해줬던 사람. 내가 힘들어 하거나 자신없어 할때 누구보다 용기를 줬던 사람"이라는 글로 남편을 회상했다.

그는 청명한 하늘 사진과 함께 "그 사람이 그립고 그립지만.. 그를 위해 나는 오늘도 힘을 내고 버틴다"라는 심경글을 남겨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는 9일간 결방을 결정했다. 시청률 10%대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시청자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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