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분 출전’ 이동국, 신태용 감독 자질 논란까지 “자격 없어”

입력 2017-09-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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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간을 단 6분 남기고 이동국이 투입되자 축구 팬들은 신태용 감독의 자질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앞서 이동국이 대표팀에 발탁될 때부터 출전여부는 이번 이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의 최고 관전포인트로 꼽힐 정도였다. 결과적으로 신태용 감독은 이동국을 투입시켰지만 존재감을 보여줄 시간은 주지 못한 셈이다.
후반 43분 그라운드에 들어간 이동국은 정규시간 2분에 추가시간 4분까지 총 6분만 잔디를 밟았다. 그나마 한 차례 슈팅을 시도한 게 전부였다. 이동국은 아쉬운 표정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이후 네티즌은 이동국의 투입 시점에 대해 의아해 하면서 감독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네티즌은 “kanm**** 이동국 좀더 일찍뛰게 하지” “heed**** 아쉽다면 전반상황으로 봤을때 이동국이 후반초반에 나왔어야 했어... 압박에서 공을 뺏어도 바로 소유를 못하니 역습하기위해 세운 황희찬이 무용지물 수준이고... 어쩌다 공이 넘어와도 황희찬이 포스트플레이가 안돼니 버텨주질 못하고... 이럴때 쓸려고 이동국을 뽑은거 아니였나” “real**** 어차피 결과론적이지만 후반 70분 차라리 손흥민과 이동국을 교체했었다면 어떘을까.. 이동국 원톱에 황희찬이 손흥민 자리로..” “runb**** 그러니까 애초부터 신태용 은 아니라고 했~다~아” “elto**** 경기전 할쑤있뚜아아아라고 sns에 글남겼으나~ 현실은 5분” “pass*** 이동국을 너무 늦게 투입 시켰다- 이동국 들어오고 다시 집중력 높아져서 그나마 경기가 풀리려나 싶었는데.... 경기 종료됨- 답답하오” “jose**** 신태용의 막판 2분 교체 참 잘 봤습니다 이기고 있음 당연히 시간 지연을 위해 필요한 교체겠지만 골이 필요한 상황에 시간 지연하려고 동국이 교체하는거 보면서 이게 제정신인 감독인가 하는 생각 들었습니다” “csb0**** 호날두 메시였어도 5분안엔 골못넣어 신태용아 호날두 메시였어도 감독 욕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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