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통합 2주년을 맞이해 을지로 신사옥 시대를 열었습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8개월 간 서울 중구 을지로 사옥 신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늘(1일) 오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준공식에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하토리 리키야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신탁은행 부회장, 개인·기업 주요 손님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습니다.
함영주 은행장은 “을지로의 랜드마크로 우뚝 선 KEB하나은행 신사옥은 은행권 스마트오피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전 임직원들의 혁신적인 일터”라고 말했습니다.
KEB하나은행 을지로 신사옥은 기존 대비 사용면적이 60%로 증가된 지상 26층, 지하 6층, 연면적 16,330평으로 신축됐습니다.
또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가 가능하도록 자율좌석제와 클라우드 PC 환경, 페이퍼리스(Paperless)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각층마다 방해 받지 않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집중실’과 자유로운 휴식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하나라운지’를 배치했으며 직원의 심신을 충전시킬 수 있는 ‘캡슐룸’(8F)에 이 생겼습니다.
임원 집무실도 권위의 상징에서 소통의 상징으로 변신했습니다.
집무실을 각 층의 사무공간 가운데로 옮기고 4면을 유리로 설계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했으며 지하 1층, 2층에는 소규모 공연은 물론 손님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 문화공간도 마련해 무료로 개방했습니다.
매일 저녁 신사옥 외벽은 `미래를 여는 창(Windows of Tomorrow)`이라는 대형 캔버스로 변해, 성장과 행복을 주제로 한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계절 영상 등을 선보입니다.
이를 통해 신사옥을 지나는 손님들에게 볼거리와 함께 지역 랜드마크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KEB하나은행은 을지로 신사옥 준공과 KEB하나은행 출범 2주년을 맞아 다양한 금융상품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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