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에게 별명이란, 단순한 수식어 그 이상이다. 별명은 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특별한 별명을 가진 스타는 누굴까?
#비와이
비와이는 엄지손가락, 짬뽕오징어 등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다. 엄지손가락을 닮아서 별명이 `엄지손가락`이다. 이런 별명은 그의 헤어스타일 때문인데, 사실 그의 헤어스타일은 세시간 동안 공들여 한 머리라고 한다.
#전효성
시크릿의 전효성은 멤버들 사이에서 `잇몸소녀`로 통한다. 웃을 때 시원스럽게 드러나는 잇몸 때문인데, 그의 환한 웃음 덕분에 더 사랑스럽다.
#현아
포미닛의 현아는 현란한 골반 댄스로 유명한 만큼 `황금골반`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솔로곡 `Change`에서 선보인 섹시하고 파워풀한 댄스는 현아만의 트레이드 마크다. 많은 스타들이 골반댄스에 도전했으나, 현아의 `황금골반` 타이틀을 뺏어 가지는 못했다.
#정가은
정가은도 송혜교와 닮은 외모에 모델 출신다운 늘씬한 몸매 덕에 `8등신 송혜교`로 얼굴을 알렸다. 정가은이 언급될 때마다 송혜교도 같이 언급되곤 했는데, 정가은은 한 방송에서 "별칭 때문에 악플에 시달리고 송혜교 소속사에서 전화가 오기도 했다. 그래서 `우리도 정가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유재석
유재석 하면 떠오르는 수식어는 `유느님`, `국민 MC`, `메뚜기` 등이 있다. 그중 유느님은 유재석과 하느님을 합친 말로 예능계의 하느님이라는 뜻인데, 1991년 데뷔 후 철저한 자기 관리로 그 흔한 구설에 휘말리는 법 없이 정상에서 인기를 누린 그에게 딱 맞는 별명이죠?
#윤아
소녀시대 멤버 윤아의 별명은 `융프로디테`다. 윤아의 `융`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프로디테`를 합한 것인데, 멤버 8명 중 당당히 센터를 차지한 그의 청순한 외모는 언제나 변함이 없다.
(사진=MBC/KBS2/현아 인스타그램/SBS/윤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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