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텐 엔터테인먼트, 한류 매거진 텐아시아와 전략적 협력 체결

입력 2017-09-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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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카이텐 엔터테인먼트(회장 김영미)가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카이텐 엔터테인먼트는 "다국어 연예 뉴스와 글로벌 매거진 등을 운영중인 한류매체 한경텐아시아와 전략제휴를 위한 협략을 체결하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활용해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1일 밝혔다.

두 회사는 한경텐아시아가 발행하는 월간 텐플러스스타(10+Star) 중국어판 발행과 콘텐츠 유통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한경텐아시아가 보유한 스타 포토와 영상, VR(가상현실), 웹 예능 등의 콘텐츠를 현지 방송사와 제작사 등에 유통시킬 계획이다.

김영미 스카이텐 엔터테인먼트 회장은 "한류 연예 매거진을 앞세워 패션 의류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을 결합해 중화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한류콘텐츠를 활용한 현지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경텐아시아가 매달 발행하고 있는 텐플러스스타(10+Star) 다국어 매거진은 국내 가요·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한류 소식을 담아 미국·일본·중국·대만·독일·멕시코·폴란드·태국 등 세계 10여 개국에서 발행되는 연예전문 매거진이다.

스카이텐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산과 스포츠 모델 손소희 등을 비롯해 신인 여성 아이돌 그룹과 가수, 댄스 퍼포먼스 팀 등이 소속된 신생 종합 연예 기획사로 부동산 개발 및 투자 기업인 스카이산업개발의 계열사 중 하나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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