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 서현진의 상대역으로 캐스팅 된 배우 양세종이 화제다.
극중 서현진은 드라마 작가 이현수 역을, 양세종은 셰프 온정선 역을 맡아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가을 로맨스를 선보인다.
양세종은 1992년생으로, 외동아들로 자라 고등학교 재학시절까지 태권도 장학생으로 체대입시를 준비했다. 하지만 고2때 학교에서 단체로 보러간 연극을 보고 배우라는 직업에 영감을 받아 늦은 입시 준비에도 불구하고 재수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합격하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사임당, 빛의 일기’, ‘낭만닥터 김사부’의 출연을 거쳐 OCN의 주말드라마 ‘듀얼’에서 데뷔 1년 만에 주연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해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서현진과의 호흡을 맞추는 ‘사랑의 온도’에서는 고등학교 졸업 후 프랑스 르꼬르동블루에서 요리를 배운 미슐랭 원스타 레스토랑 ‘굿 스프’의 셰프인 온정선 역할을 맡아 공중파에서도 첫 주연을 맡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현진은 1일 오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양세종이 많이 어른스러워졌다”며 성장한 모습을 칭찬했고 양세종 또한 “서현진 선배님의 눈에는 신비한 마력이 있다”고 말해 둘의 멋진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사진=양세종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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