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노조원들의 거센 퇴진요구를 받고 있는 김장겸 MBC 사장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화제에 올랐다.
김장겸 MBC 사장은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1987년 문화방송에 기자로 입사하여 보도국 런던특파원, 보도국 사건팀장, 보도국 국제팀장, 보도국 정치부장 등 실무를 거쳐 2013년 MBC 보도국장, 2015년 MBC 보도본부장을 역임한 후 2017년 MBC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김장겸 MBC 사장이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은 부당노동행위로 고용노동부에 고발당한 건에 관련, 출석요청에 3차례 불응하여 현재 이에 대해 서울서부지검에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 소식에 MBC측은 “MBC를 장악하기 위한 정권의 탄압”이라고 언론탄압을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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