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4)가 이달 중순 리메이크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2014년 5월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에 이어 3년 만에 `꽃갈피 둘`을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꽃갈피`는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과 향수를 담은 명곡을 아이유의 색깔로 재해석한 앨범으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소속사는 "`꽃갈피 둘`은 아이유 특유의 서정성과 감성이 고스란히 스며든 앨범으로 적수 없는 `음원 퀸` 아이유의 차트 돌풍을 기대하게 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아이유가 신보를 내는 것은 지난 4월 발표한 정규 4집 `팔레트` 이후 5개월 만이다. 소속사는 데뷔 기념일이 있는 9월에 선보이게 돼 팬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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