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6차 핵실험이 실물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을 우려하며 정부가 `특별 상황반`을 꾸려 가동에 들어갑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인호 차관 주재로 오늘 오전 실물경제 확대 점검회의를 열고 수출과 통상, 에너지 등 실물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수출과 외국인 투자, 기업 등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코트라와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를 주축으로 `특별 상황반`을 가동하는 한편 일일 동향 보고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인호 차관은 "북한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긴장감을 갖고 면밀히 모니터링 하겠다"며 관계 유관기관들에 "필요시 신속한 조치로 불확실성과 불안 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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