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동생 찾아 미국행, 누나 창피했나? ‘현실남매의 대화법’

입력 2017-09-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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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동생이 머물고 있는 미국으로 떠났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아이유는 동생의 졸업식을 참석하기 위해 민박집을 비우고 유학중인 동생을 만나기 위해 미국 땅을 밟았다.
방송 후 아이유 동생에게 이목이 쏠렸다.
아이유는 동생에 대해 지난 2015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리포터가 “동생이 남동생인 걸 숨긴다고 하더라”라고 질문하자 아이유는 “아무래도 내가 귀여운 쪽으로 콘셉트를 잡다 보니 창피했던 것 같다. 요즘엔 혹시 본인이 잘못하면 내가 욕을 먹게 되니까 조심하는 것도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현실남매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이어 “돈은 동생이 원할 때 준다”며 “행동으로 살갑게 못해줘서 그런 것으로 누나 구실을 하려고 한다”라고 솔직 고백했다.
하지만 “내 동생이 정말 그런 애는 아닌데 하필 공교롭게도 용돈을 달라고 계좌번호를 찍어줬을 때 가장 길게 얘기했다”라고 폭로하는 등 현실남매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었다. (사진=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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