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바이오 헬스 투자 페스티벌]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가 한자리에 모인다

박승원 기자

입력 2017-09-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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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차세대 유망기업을 찾기 위해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며, 한국바이오협회를 비롯해 20여곳의 벤처캐피탈이 함께 진행하는 `2017 바이오 헬스 투자 페스티벌`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과 홍보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2017 바이오 헬스 투자 페스티벌`에서는 향후 신약개발에 대한 정부의 정책 방향이 제시됩니다.

여기에 내년 코스닥시장 입성을 준비하는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50여곳이 참가해 기업설명회는 물론, 벤처캐피탈들과 1대1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됩니다.

또, 국내 주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도 참가해 참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금조달 절차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세션별로 살펴보면 오전 1세션에서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 신약개발에 대한 정부의 투자 계획과 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합니다.

아울러 우수한 항체치료와 신약개발 기업 등이 투자자를 상대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합니다.

오후에 진행될 2세션에서는 4차산업 혁명과 관련된 헬스케어 기업을 비롯해 의료기기(medical device) 기업들도 참가해 신규 사업과 성장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진행합니다.

또, 미래에셋대우셀트리온이 공동 투자해 조성한 `미래에셋 셀트리온 신성장 투자조합 1호 펀드(운용규모 1,500억원)`의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미래에셋캐피탈이 바이오·헬스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전략과 자금 운용 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오후 3세션에서는 면역과 분자 진단기업군과 유전체(유전자+염색체) 등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기업군이 정밀의학 산업과 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합니다.

또, 보건복지부가 한국모태펀드를 통해 출자·조성한 `글로벌 헬스커어 펀드(운용 규모 1,500억원)`의 공동 대표 펀드 운용기관인 KB인베스트먼트가 바이오·헬스벤처 기업 투자에 대한 전략과 운용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 외에도 엔젤 투자자를 비롯해 일반 투자자, 임상(의학) 관련 종사자(의료진 및 연구원)들과의 교류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됩니다.

이번 `2017 바이오 헬스 투자 페스티벌`의 투자설명회 기업 참가신청은 한국경제TV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일반 참가자의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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