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기초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북핵으로 엄중한 안보 위기 상황에 한국당은 국회를 거부하고 있고, 여당인 민주당은 야당 탓만 하고 있는데 한심한 노릇"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안 대표는 "문제해결 정당이 우리의 정체성"이라면서 "정부·여당이 우리 생각과 같은 방법을 제시하면 전적으로 지원하고, 우리와 다르면 반대만 위한 반대가 아닌 대안을 제시하겠다. 우리 나름대로 강한 야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중도 통합의 중심이 돼야 한다. 문호를 넓게 개방하고, 어느 분들이든 들어와서 뜻을 펼칠 수 있게 열린 정당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