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북한의 6차 핵실험 여파로 중국을 제외하고 하락 마감했습니다.
4거래일만에 반락 마감한 닛케이지수 확인해보시죠
전일 대비 0.93 하락해 19508선에서 마무리 됐습니다. 하락 출발로 시작을 했습니다. 장 중 내리막을 이어가는 흐름이었는데요.
전날 북한의 6차 핵실험 여파로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불량국가로 지칭하며 북한과 거래하는
국가와 모든 무역을 중단하는 방안도 검토 중 이라며‘세컨더리 보이콧'을 예고했죠.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며 안전 자산인 엔화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가 2, 혼다가 1.4 하락했습니다.
북핵 우려에도 2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상해종합지수 전날 대비 0.37 올라 3379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은행주의 강세로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록했고
오후장 들어서는 주춤하며 조정장세를 보이다 다시금 상승 마감하는 흐름을 연출했습니다.
이날 상승세는 10월 예정된 당 대회를 앞두고 국영기업 개혁이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악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 돼 상승폭은 다소 제한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오름세를 주도한 것은 소재주였습니다. 중국 당국이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해
생산 능력을 추가 감산할 것이라는 소식에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지난주부터 중국 증시에 해외 투자자금 230억 달러가 유입됐다”며
“이는 2015년 8월 이후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유럽 마감시황 살펴보겠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당장 군사적 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는
관측이 제기되며 시장 반응은 제한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자세한 지수 확인해 보시죠. 범유럽 스톡스 600지수. 전일 대비 독일 닥스 지수는 전날 대비 0.33% 빠진 12102선에서 종가 형성했고,
프랑스 꺄끄 지수는 0.38% 하락한 5103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종목별로는 브리티시항공 지주회사인 IAG가 2.1%, 노키아가 1.4% 하락했습니다.
이번 한 주는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이 금융시장에 얼마나 큰 파장을 줄 것인지 가장 주목됩니다.
북한리스크와 함께 ECB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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