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에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FIU)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전 원장은 4일 마감된 거래소 이사장 공모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원장 외에도 김재준 현 코스닥시장위원장 등 상당수의 내·외부 인사도 이번 이사장 공모에 지원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정은보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김성진 전 조달청장은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김 전 원장은 행시 27회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새정부 들어 금융감독원장 후보에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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