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가 국정원 댓글부대 팀장이었다는 의혹을 두고 네티즌이 설왕설래 하고 있다.
국가정보원 적폐청산TF가 검찰에 추가 수사의뢰한 결과 국정원 댓글부대 민간인 외곽팀장 18명에 지역 지상파 직원 외에도 대학교수 등 사회 지도층 인사까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서경덕 교수의 실명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댓글과 여러 커뮤니티에는 서경덕 교수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댓글 활동 의혹에 전면 부인하면서 해당 의혹이 일어나게 된 경위를 SNS로 설명했다.
그럼에도 일부 네티즌은 “onda**** 서경덕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지성인이면 지성인답게 책임지는 모습을보여라!” “jkme***** 서경덕도 한방에 가네 안녕” “hoon**** 서경덕을 믿지마라. 국민의기억법. 그놈은 알바야!!!!! 경덕씨는 아빠 보고 알바래!!!!!” “didl**** 아는국정원 직원이 서경덕 이름을 도용했다고 그럼 돈받은 영수증은 왜 해명을 안하나요 한심하다 지식인이라고 자부한자들에 검은양심을 지금 국민은 적나라하게 보고있습니다 이름도용이라면 국정원 지인을 명예회손으로 고소장을 내면 민어주죠 어이없고 한심한일들이 곳곳이 안썩은 곳이없다” “hane**** 서경덕 교수 그 국정원 직원 고소하나 안하나 보면 알수 있겠지. 명의도용 고소 안하면 빼박캔트네”라며 서경덕 교수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더구나 지난 4일 국정원 측이 민간인 댓글부대 팀장들에게 활동비를 준 뒤 받은 영수증이 대거 발견됐고, 활동비 지급 민간인 18명 명단에는 서경덕 교수도 포함되어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서경덕 교수는 영수증과 관련해서도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네티즌은 서경덕 교수의 결백에 “moon**** 싼티 나는 댓글 말고 지적으로 개소리 쓴 글들 보면서 지식인들이나 전문적인 사람들이 쓴 거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ㄷㄷ물론 서경덕 교수님은 아닐 거 같음 그렇죠?” “assa**** 니들이 서경덕이면 댓글 팀장하겠냐?? 위안부 합의 하는 정부에서??? 잃을 게 더 많은데 무슨 헛소리인지” “iamg**** 서경덕 교수는 건드리지 마라-나라위해 꼭 필요한 인재니-억울한 일 격지 않게 해 드려라” “juli**** 그런데 서경덕교수님은... 믿고 싶네요... 영수증도 이름 도용했을 수도 있잖아요... 자꾸 안좋은 일에 엮이니 안타까워요... 사실이 아니길 믿고 있겠습니다..그리고 좋은 분으로 계속 기억되길 바랍니다” “7585**** 서경덕 교수를 믿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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