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등 워너원, 사생 때문에 불거진 잡음들

입력 2017-09-0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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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을 비롯한 워너원 멤버들이 ‘사생팬’들의 극성스러운 행동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다.
15일 각종 커뮤니티에는 워너원의 일부 팬의 행태를 지적하는 영상과 글이 이어졌다. 워너원을 더 가까이서 보이기 위해서 여러 명이 밀려들거나 워너원이 탄 차량을 막아서는 모습 등이다.
방송국에 도착한 워너원 멤버들에게 바짝 다가가서 카메라를 들이대거나 "사랑한다"고 외치기도 했다.
다른 영상에는 팬들은 워너원이 탄 차량 앞을 지나면서 "얼굴을 보여달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담겼다. 한두 명이 차량 앞을 지나치며 소리치더니 너나 할 것 없이 차량 앞뒤로 달려들었다.
또한 워너원의 팬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은 멤버 중 누군가 손가락에 긁힌 상처 사진을 올리면서 "만지지 말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최근 워너원 사무엘의 소속사에는 사생 팬이 채용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소속사는 이를 확인하고 모두 퇴사조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워너원의 사생팬들은 멤버들의 핸드폰 번호를 서로 공유하거나 멤버들이 짧은 거리조차 이동하지 못하게 붙잡는 등의 행위를 일삼고 있어 수많은 일반 팬들의 눈살을 찌푸려지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진=사무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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