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절친 김새롬의 발언이 ‘독’됐다고?

입력 2017-09-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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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심경 고백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정민과 그의 절친 김새롬이 서로가 힘들었던 시기에 SNS에 응원글을 남긴 모습이 이목을 끌고 있다.
김정민의 절친 김새롬은 "김정민ing. You`re not alone"이라는 사진과 함께 응원글을 남긴 후 돌연 삭제했다.
당시 글에서 김새롬은 "단 한 순간의 변함없이 빈틈없이 저에게 늘 힘이 되어주는 친구입니다. 저도 이 친구에게 그러한 존재가 되어주고 싶구요. 여러분 정민이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을 많이 퍼트려주세요"라고 적었다.
당초 김정민의 이름이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김새롬의 글이 어찌보면 김정민을 해당 사건의 당사자임을 확인해주는 꼴이 됐다.
하지만 김정민은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와 겪고 있는 논란에 대해 "감사합니다. 정말 미안하고 또 고맙습니다. 용기내서 더 열심히 할게요. 나를 믿어주고 용기내준 언니에게도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라는 말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두 사람은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하다. 과거 김정민은 김새롬이 전남편 이찬오 셰프 폭행설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글을 남긴 바 있다.
김정민은 김새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며 "어떤 사람들에게는 안 좋아보일지도 모르는 상황에 있긴 하지만 나에게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언니이자 가족입니다. 혹시 저를 믿어주는 분들이 계시다면 같이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시간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언니가 항상 지금처럼 진심으로 행복하게 웃을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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