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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전에 체크해야 할 리포트를 확인해보는 시간, 모닝리포틉니다.
오늘도 증권사들은 어떤 투자의견 내놓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석유화학주에 대한 분석부터,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엔씨소프트, CJ오쇼핑, 휠라코리아까지 확인해보겠습니다.
태풍 하비의 여파로 중단됐던 정제활동이 재개됐다는 소식에 오늘 새벽 국제유가는 3% 가까이 올랐는데요. 신한금융투자에서는 3분기 석유화학주의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여전히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중국에선 환경규제 강화로 공급차질이 빚어지고 있고, 미국은 하비의 여파가 남아있다는 분석이고요. 최선호주로는 롯데케미칼과 대한유화를 꼽았습니다.
어제 6%나 상승한 LG디스플레입니다. 어제의 상승이 반등의 신호인지, 아니면 당분간은 더 횡보할지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대신증권은 리포트에서 앞으로의 주가 방향을 긍정적으로 바라봤습니다. LCD 패널 가격 하락폭이 완화됐다는 점, 9월과 10월에 중국의 광군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계절적 성수기가 다가온다는 점을 상승 재료로 주목했고요. LG그룹이 TV부문에서 전기차 부문으로 성장축을 옮기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SK하이닉습니다. NH투자증권에서는 하반기 실적 확대 전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올 하반기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낸드의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서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보여줍니다. 시간이 갈수록 메모리 가격 변동성이 낮아질 거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엔씨소프트도 확인해볼까요? 리니지 엠의 매출이 견고하다고 평가하면서 3분기 실적을 상향 조정했는데요. 경쟁작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주가 방향성에 대해 정확하게 전망하기는 이르지만, 출시 이후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견고한 매출을 이어간다는 것은, 경쟁작 출시에 따른 매출 감소 우려를 불식시킨다는 평갑니다.
CJ오쇼핑도 체크해보시죠. 공정위의 규제 우려가 커진 환경 속에서도, CJ오쇼핑은 선방하고 있다는 평갑니다. 7,8월 계절적 비수기로 3분기 실적은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이지만, 9월 말 추석연휴를 앞두고 실적 반전이 가능하다는 분석이고요. SO수수료 인상요인이 있지만, 영업이익의 성장이 충분히 만회해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휠라코리압니다. 지난 2년간 적자를 기록했던 휠라의 국내 사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이익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자체 매장을 줄이고 대형 멀티샵으로 도매 유통을 늘리는 방법을 선택했기 때문인데요. 판매수수료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봤고요. 골프 의류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도 이익 모멘텀이 될 거라는 분석입니다. 목표가 상향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모닝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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