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타 필독, 씨스타 출신 보라의 연애가 다시 화제에 올랐다. 필독의 소속사 대표 용감한 형제(강동철)가 이들의 열애를 언급한 것.
용감한 형제는 6일 OSEN과 인터뷰에서 필독과 보라의 열애 사실에 "섭섭했다"고 말했다. 필독과는 소속사 가수 빅스타로, 보라와는 씨스타 시절 `나 혼자` 등의 곡을 함께 작업하면서 모두 친분이 두터웠기 때문.
용감한 형제는 인터뷰에서 "(필독 보라의 열애를) 정말 모르고 있었다"면서 "열애 사실을 알게 된 뒤 약이 올랐다"고 말했다. 특히 "빅스타는 내가 만든 팀이지만 씨스타 역시 데뷔 때부터 나와 작업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설명했다.
필독과 보라는 지난 6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방영한 Mnet의 힛더스테이지에서 부터 좋은 감정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필독과 보라, 두 사람의 SNS에는 사랑을 키워가는만큼 비슷한 분위기가 풍겨 눈길을 끈다. 필독은 빅스타 멤버 주드와 유닛 활동을 예고하면서 80년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색감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보라 역시 필름 사진 느낌의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필독은 10월부터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더 유닛)’에 출연할 예정이다. 보라는 배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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