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반포주공1단지, 국내 최고급으로 건설"…미래형 아파트 조성

이준호 부장

입력 2017-09-06 16:12   수정 2017-09-06 16:14


GS건설은 사상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인 서울 반포주공1단지를 국내 최고급 수준으로 건설해 미래형 아파트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S건설과 세계적 건축디자인 회사인 SMDP는 오늘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반포주공1단지를 세계적 수준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단지 이름은 `리더의 품격에 어울리는 최상의 단지`라는 의미를 담은 `자이 프레지던스`로 결정했습니다.

GS건설은 이번 수주를 위해 지난 3년간 준비 기간을 거쳐 1천500억원에 달하는 입찰보증금을 먼저 내고 기호 1번 자리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GS건설은 `자이 프레지던스`에 국내 최초로 H14급 헤파 필터를 적용한 공기정화시스템을 통해 에코 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카카오와 협업을 통해 음성인식 및 대화형 시스템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하는 `인공지능 탑재형 아파트`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아파트 외관은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회사인 SMDP의 수석 디자인 겸 최고경영자인 스콧 사버가 총괄합니다.

스콧 사버 회장은 "물방울을 형성화한 메가 랜드마크 디자인과 한강의 물결을 형상화한 외관의 곡선을 유려하게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GS건설은 혁신 평면을 통해 최대 3천500세대에 달하는 곳이 한강을 조망할 수 있게 만들고 조합원이 원하는 희망 평형을 100%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인 스카이 브릿지를 5개 설치해 풀장과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우무현 GS건설 건축부문 대표는 "단순한 아파트가 아닌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프리미엄 아파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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