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유튜브, 비디오게임 등 어린 아이들의 놀이 문화가 다양해지면서 매출이 크게 감소한 장난감 업체 레고가 1400명의 직원을 해고하기로 했습니다.
4.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이 다음 달 중순, 개인적인 이유로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연준이 대차대조표 축소와 금리인상 결정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그의 조기 사임은 연준에 또 다른 어려움이 될 전망입니다.
3. 한편 골드만삭스는 지난 일 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금값 랠리가 `북핵 리스크` 보다는 `트럼프 리스크`의 영향을 더 크게 받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는데요, 그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 개편 지연과 경기 부양책 불이행 등이 금 가격 랠리를 불러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 본지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예상을 뛰어넘어 빠른 속도로 핵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었던 비결은 `중국 유학파 과학자`들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냉전 시대에는 구소련, 냉전 이후에는 이란과 파키스탄에서 역량을 배웠다면, 이제는 중국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1. 미국 백악관이 한미 FTA 폐기와 관련해 당분간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백악관 내부에서도 재계와 의회에 FTA 폐기를 막도록 압력을 넣어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는 분석입니다.
5. 5위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체류 청년 추방을 유예하는 `다카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폐지하기로 밝혔었는데요, 이 대상자 중 13%가 미국 내 최대 한인 거주 지역으로 꼽히는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이어서 영국 정부가 브렉시트 이후 고급 기술 보유자를 제외한 모든 EU 이민자의 영국 거주와 취업을 제한하는 등 강화된 이민 정책을 펼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3. 연준은 현지시간 6일 공개한 정기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물가가 전국적으로 완만하게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 가속화 신호는 미약했다고 평가함에 따라 올해 세 번째 금리인상은 점점 더 불확실해지고 있습니다.
2.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6일 "북한에 대한 군사 행동은 미국 정부의 첫번째 선택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시진핑 주석과 가진 전화통화가 끝난 후 기자들과 가진 자리에서,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지만 우선은 다른 압박 수단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 한편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접근에 대해 `앞뒤가 맞지 않는 전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신문은 북한, 중국과의 대화가 이루어져야 하며, 미국이 일부 양보하는 대신 북한이 핵, 미사일 실험을 동결하는 대북 거래가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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