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강경준 투입, '우블리' 계속 웃을 수 있을까?

입력 2017-09-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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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강경준, `우블리` 잡을 수 있을까?
배우 장신영-강경준 커플, SBS `동상이몽` 합류...우블리 인기 따라 잡나



장신영 강경준 ‘동상이몽’ 투입으로 ‘우블리’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뜨겁다.

4년째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장신영(33)-강경준(34) 커플이 SBS TV 관찰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하는데, 비교적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우블리’와 어떤 비중적 조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장신영 강경준’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연예가 키워드로 등극했다.

동상이몽 제작진은 "장신영-강경준 커플이 10일 첫 녹화를 하며 18일 방송되는 11회부터 시청자를 만난다"고 7일 밝혔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그동안 추자현-우효광, 이재명-김혜경, 이지애-김정근 등 부부만 출연했으며, 장신영-강경준 커플이 `비혼(非婚) 커플`로 처음 등장하게 됐다.

이와 관련 서혜진 PD는 "4년 넘게 장기 연애 중인 장신영-강경준을 통해 부부 이전에 커플 관계에서 오는 남녀간의 `동상이몽`은 무엇이며, 그로 인한 서로의 시각차를 들여다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이혼하고 홀로 아들을 키우는 장신영은 2013년 드라마 `가시꽃`에서 호흡을 맞춘 강경준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우블리 커플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한국은 물론이고 중국 역시 우블리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 특히 중국에서 `우블리`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우블리`라고 불리는 배우 추자현의 남편 우블리의 인기가 심상치 않은 까닭에, 프로그램에서 방송 비중도 ‘우블리’가 다른 출연진들보다 더 월등하다.

결국 장신영 강경준이 신예로 투입되면서, 우블리가 지금처럼 인기를 계속 유지할지, 아니면 새로운 커플에 대한 판타지로 인해 인기가 시들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신영 강경준 우블리 이미지 =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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