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센터장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
이정기 하나금융 스몰캡 팀장
Q.>어제 유럽 ECB, 드라기총재가 어떤 얘기를 했는가?
김일구 :
- 통화긴축얘기
- 부동산시장의 버블
- 2008년과같은 새로운 위기를 낳을수있다.
- 드라기총재가 긴축정책에대한 전환의 가능성을 내비췄다.
어제 회의에서는 10월달에긴축으로 전환 가능성을 내비췄고 10월에 결정한다고 했지만, 10월에 긴축을 공식화할것으로 보인다.
유로화 강세상황에서 양적양화축소가 금리인상으로 보일 것이고 유로화 강세 상황에서 금리인상은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 상황이지만 유로화는 방향을 정하는것이 아니라 속도를 정하는것이다.라고 얘기했다.
ECB의 금리인상은 내년쯤으로 예상된다. 유로화강세상황을 보아 금리인상은 서서히 할 것으로 보인다.
Q.> 올 하반기 경기 민감 업종들이 국내 증시를 이끌고 있는데, 특히나 철강 주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북핵 리스크도 비켜간 철강 주의 상승, 앞으로도 계속될 것인지 철강주 분석을 해달라.
김미송 :
철강 주 주가가 좋았던 이유는, 수요가 예상보다 양호하고, 공급과잉 해소가 진행되고 있어 제품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제품 가격을 끌어올린 이유는 겨울철 난방 때문에 석탄 등을 많이 때는데, 대기 오염을 막기 위해 겨울철 감산을 예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향후에도 지속될 것인가? 사실은 지속되는 것이 맞는데, 철강 관련 선물 가격이 너무 과도하게 올라서 투자자 보호을 위해 8월 15일부터 선물 관련 규제를 하기 시작했다. 철근, 철광석, 아연, 열연 등의 거래량을 제한하고 수수료율도 올렸다. 따라서 당분간은 제품 가격이 조정을 보일 수 있지만, 10월부터 감산이 예정되어 있어 하락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에 조정을 보인다면 매수를 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Q.>최근 코스닥 시황
이정기 :
640~690, 수급 호전, 주도주 생성
Q.>어떤 테마가 시장 주도 중?
이정기 :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비철금속
한국경제TV 제작1부 박두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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