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남에서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남에서는 하루 평균 8.7건 화재가 발생했지만 7일에는 화재 피해가 전혀 없었다.
전남에서 온종일 화재가 없었던 것은 2년여만의 일이다.
최근 5년 사이에는 2012년 4월 22일, 2013년 4월 25일과 12월 11일, 2014년 7월 30일, 2015년 8월 27일 등 5차례 있었다.
전남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없는 날이 자주 생기고 도민의 안전 의식이 정착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전남에서 발생한 모두 2천1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천815건)보다 337건(18.6%)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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