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중국 자회사 `LSCW(LS Cable & System Wuxi)`의 홍콩 증시 상장에 나선 가운데 447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LSCW`는 LS전선이 지난 2003년 장쑤성 우시산업단지에 세운 회사로, 주로 전기차용 고전압 하네스와 자동차 케이블, 알루미늄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전압 하네스의 경우 세계 1위 전기차 회사인 BYD를 비롯해 둥펑과 제일, 베이징 등 중국 주요 자동차 회사들에 납품하면서 3년 뒤 연매출이 지금보다 6배 가량 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체 매출은 1,252억 원 규모로, 중국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전체 매출 역시 오는 2020년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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