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할 5도어 냉장고 'H9000' 출시...229만~329만원

신인규 기자

입력 2017-09-10 13:36  

삼성전자는 기존 양문형 냉장고에 식품 종류별 체계적 보관과 필요한 곳만 여닫아 식품의 신선함, 에너지 효율을 높인 새로운 타입의 냉장고 ‘H9000’을 출시합니다.

‘H9000’ 냉장고는 최근 가정용 간편식·반조리 식품 수요 증가에 따라 일반 식자재뿐 아니라 다양한 냉장·냉동 식품을 효과적으로 보관하고자 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4분할 5도어 냉장고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냉장실은 바깥쪽에 상·하로 구분된 쇼케이스, 안쪽에 인케이스 도어가 있는 구조(3도어)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쇼케이스`를 적용했습니다.

냉장고는 각 실의 온도·위치·구조에 따라 7가지의 존을 구성해 분리 수납이 용이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냉동실은 ▲ 피자·만두 등 간편 냉동식품 보관존 ▲육류·어류 등 장기 냉동존 ▲땅콩·선식 등 견과류존 ▲다시마·멸치 등 건어물존으로 구성할 수 있고, 냉장실은 ▲온 가족이 자주 찾는 음료수·소스 등을 보관하는 패밀리존 ▲아이 들이 손쉽게 간식 등을 꺼내 먹을 수 있는 키즈존 ▲채소·과일·반찬류 등을 보관하는 신선 보관존으로 세분화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H9000’은 5개 도어를 필요한 곳만 열어 식품을 꺼낼 수 있어 일반 양문형 냉장고 대비 냉장실은 60%가까이, 냉동실은 57%까지 냉기 손실을 줄여 주기 때문에 식품의 신선함을 지키고 전기 요금은 줄여 준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강력한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장실에 냉기보존력이 우수한 메탈 소재를 적용한 ‘메탈쿨링 커버’, ‘메탈쿨링 도어’를 채용했으며, 내장형 와이파이가 적용돼 원격으로 온도·에너지 모니터링이 가능할 뿐 아니라 원격진단 기능도 수행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삼성전자는 ‘H9000’에도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한 ‘패밀리허브’ 라인업을 도입했습니다.

‘H9000’은 810~820L용량으로 리파인드 이녹스(Refined Inox), 엘리건트 이녹스(Elegant Inox), 메탈 그라파이트(Metal Graphite), 아이시클(Icicle),
내츄럴(Natural) 등 총 5가지의 색상을 운영하며, 출고가는 229만원에서299만원, 패밀리허브’ 적용 모델은 795L, 796L 용량에 리파인드 이녹스 (Refined Inox)색상으로 출고가는 299만원에서 329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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