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다음 창업자, 김상조 위원장에 "기업인 폄하 도 넘어" 격분

입력 2017-09-10 23:35  

이재웅 다음 창업자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작심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앞서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해진 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은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와 달리 미래를 보는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발언했습니다.

이 창업자는 페이스북에서 `맨몸으로 정부 도움 하나 없이 한국과 일본 최고의 인터넷 기업을 일으킨 기업가를 이렇게 말하는 것은 오만이라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며 `동료 기업가로서 화가 난다`는 게시물을 게재했습니다.

이재웅 창업자가 남긴 글이 소셜미디어 상에서 공유되며 반향이 커지자 이 창업자는 이후 `김상조 위원장의 표현도 부적절했지만 (오만하다는) 내 표현도 부적절했다`고 글을 수정했으며, 김상조 위원장은 “이재웅 창업자의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부적절했다는 지적을 명심하고 자중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