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날씨] 부산, 호우경보에 침수 잇따라...휴교령까지 피해 속출

입력 2017-09-11 09:04  


부산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학교는 휴교에 돌입했다.
11일 오전 부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50분을 기해 부산지역에 발효돼 있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부산소방본부에는 오전 6시 20분쯤부터 아파트 도로침수, 공장지대 침수 등 폭우로 인한 피해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부산시교육청은 유치원 395곳, 초등학교 308곳, 중학교 171곳을 대상으로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교하도록 했다.
갑작스러운 휴교 돌입에 당황스러움을 내비치는 학생들도 있다. 이들은 “jyg7**** 저도 부산에 사는데 가야에서 서면으로 넘어가는데 하수구에서 물이 폭포수처럼 올라오고 소화전인가????그게 터져서 물이 넘치면서 버스바퀴가 물에 잠기면서 차가 세차를 하는데.진짜로 구라안치고 집문열고 나가는 순간에 1차로 한번다젖고 앞에 택시가 완전히 물에 잠겨서 차들이 전진을 못한다고 빠꾸치는데 또한번젖고.지하철 탈려는데 그제서야 쌤이 휴교라고..” “whit**** 부산인데 폭우로 학교 휴교를 하면 좀 일찍 알려줘야할거 아닙니까? 애들이 학교 다 도착할시간인데 이저서야 문자오면, 등하교길에 위험하니 휴교하는거 아닌가요? 집에 아무도 없는데 가정에서 지도하라니.. 위험한 등교했다 다시 돌아가는 학생들, 학교가 넘 무책임하네요. 교육청에서 늦게 연락받았다던데 누가 책임입니까? 속상하네요” 등의 반응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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