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금융 '투게더펀딩', 오픈 2주년...누적대출 800억 돌파

최진욱 기자

입력 2017-09-11 10:13   수정 2017-09-11 15:01



아파트, 주상복합 등 주택담보대출 기반의 P2P 금융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게더펀딩이 2015년 9월 10일 오픈 후 2주년을 맞아 누적대출금액 800억을 돌파하였다.

투게더펀딩은 서비스 초기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중심으로 투자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점차 단독주택, 빌라, 일반부동산, 담보부NPL 및 배당금담보대출 등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상품으로 확대하였다.

서비스 초기부터 대신저축은행과의 연계모델을 통해 금융회사 명의 담보권에 대한 질권, 대출원리금 수납계좌의 위탁관리 등 업체 스스로 “도덕적해이(Moral Hazard)”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하였으며, 최근 JB금융그룹 광주은행과의 투자 및 대출 자금관리의 제3자 예치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였다.

특히, 투게더펀딩의 누적대출금액은 800억을 돌파하였음에도 2년간 연체율 및 부실률을 0%로 유지하였다. 이는 주택(부동산) 등 안정성 기반의 부동산에 대해 자체 담보평가시스템(세이프티존)을 통해 보수적인 대출한도 산출하여 NPL매입회사에 대출원금 이상으로 신속하게 채권매각함으로써 투자자의 투자자산을 보호하였다.
실제 투게더펀딩에서 공시한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18.6억의 연체가 발생하여 매각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P2P 투자에 있어서 투자금을 중도에 인출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하여 투자기간 내 투자자간 원리금수취권을 매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4월 오픈 이후 3,184건 4.3억원의 거래가 발생되었다.

투게더펀딩 김항주 대표이사는 “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검증이 비교적 수월한 아파트, 주상복합 등 주택을 중심으로 취급하였으며, 대출자의 신용리스크와 별개로 시세가 형성되어 매각이 용이한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함으로써 투자자산을 손실없이 관리하고 있다.”면서, “향후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게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외에도 신규서비스 개발을 통해 건전한 투자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투게더펀딩은 한국경제TV와 협업 계약을 통해 WOW스타(www.wowstar.co.kr) P2P금융몰에 입점하여 투자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투게더 펀딩의 다양한 투자 상품에 대한 정보는 WOW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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