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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 아래 건물주`,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 임대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건물주 또는 임대인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정부에서는 임대소득을 `불로소득(노동의 대가로 얻은 임금이나 보수 이외의 소득)`으로 취급하지만 정작 임대인들은 이에 발끈하고 있다. 임대관리에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와 비용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비즈피스(대표 유진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임대관리전문시스템 `리스맨`을 제작/출시하였다.
`리스맨`에서는 계약을 입력하면 월별 회계 레포트 및 연도별 회계 레포트 출력이 가능하며 각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국세청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이 가능하다. 또한, 임대사업자의 상황에 맞춘 상품을 설정하고 월별/분기별/연도별 수납 설정이 가능하여 다양한 상황과 변수에 대응 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해당 자료들을 확인할 수 있다.
임대 계약은 보통 부동산중개업소에서 1~2년의 계약기간과 보증금 1~2천만원으로 정해진 경우가 많았지만, 부동산서비스업의 증가로 계약 기간이 1년 이내의 단기간이며, 중개업소를 거치지 않고 직접 거래하는 형태의 계약이 증가되는 추세이다.
예를 들어 공유오피스(코워킹스페이스), 고시원, 창고 임대의 경우 3~6개월의 단기간 계약이 상당하며 그만큼 임대관리가 복잡하고 처리할 양이 많은데, 임대 관리 시스템 `리스맨`은 그러한 불편함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임대업 또한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하여 수익형 부동산의 증가, 정부의 다양한 형태의 임대 주택 공급 확대, 그리고 최근 `8·2 부동산대책`의 다주택 보유자의 임대사업자등록 유도 정책 등이 그 예이다.
`리스맨`은 공유오피스/고시원/원룸/창고/상가 등 다양한 형태의 임대관리업에서 공통 분모를 추출하여 사용자의 상황에 맞는 시스템을 구현하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스템은 어려우며 대기업에만 필요하다는 선입견을 깨고 일반 소상공인이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디테일한 편의기능을 제공하였다.
유 대표는 "`리스맨`이 임대관리의 혁신과 표준을 제공할 것이며, 부동산 산업의 보다 세련된 운용관리를 선도하는데 앞장서기를 희망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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