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1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무소속 서영교 의원의 복당을 의결했다.
당 핵심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서울시당의 복당 의견에 따라 참가자 전원 일치로 복당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가족 채용 논란 등으로 지난해 7월 민주당을 탈당했던 서 의원은 지난 7일 민주당 서울시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서울시당은 지난 8일 당원자격심사위를 열고 서 의원에 대해 중앙당에 복당을 건의키로 했다.
서 의원의 민주당 복당은 13일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서 의원이 복당하면 민주당의 의석은 121석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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