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오늘(12일) "금호타이어가 정리한 자구계획안을 이날 오후 4시 넘어 채권단인 산업은행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이 자구계획안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중국공장 매각과 유상증자, 보유중인 대우건설 지분매각 그리고 이달 말 만기 예정인 1조3000억원 채무 상환 계획 등이 담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업은행 등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박삼구 회장이 제시한 자구안을 검토한 뒤 다음주 주주협의회를 열어 이에 대한 승인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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