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난으로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 매각을 추진 중인 도시바가 오는 1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웨스턴디지털에 메모리 사업부를 매각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본 니칸 코교에 따르면 도시바는 13일 이사회를 열어 WD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20일 경에 정식 매각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WD컨소시엄은 도시바와 협력관계를 맺어온 웨스턴디지털(WD)과 일본산업혁신기구(INCJ)와 일본정책투자은행(DBJ)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편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 인수를 타진해온 애플은 WD에 도시바를 인수할 경우 향후 거래를 중단하겠다는 경고성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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