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 한해-지바노프-황승언까지…화려한 피처링 군단 자랑

입력 2017-09-1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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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이자 UV 멤버 뮤지가 쟁쟁한 피처링 군단을 공개했다.

뮤지는 오는 22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발표, 약 5년 만에 솔로로 대중을 만난다.

그동안 방송활동과 다양한 음악활동을 이어온 뮤지는 많은 뮤지션과의 협업을 거쳐 오랜 시간 준비한 본인의 음악색깔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

첫 번째 싱글 타이틀 `걔소리야`는 한해와 황승언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쇼 미더 머니`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한해와 배우 황승언이 참여해 독특한 색깔의 곡으로 탄생됐다. 평소 뮤지는 한해의 독특한 플로우와 가사해석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 첫 싱글 타이틀곡 피처링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해에 이어 8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양양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황승언도 참여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에 뮤지 측은 "방송에서 만난 인연으로 평소 팬이었던 뮤지가 황승언에게 이번 노래 참여를 직접 부탁했다. 황승언이 어떤 파트를 했는지는 곡이 나오면 확인해 달라"고 기대치까지 높였다.

두 번째 트랙인 슬로우곡 `힘들땐 좀 기대`의 피처링에는 지바노프(jeebanoff)가 참여했다. 지바노프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2017년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부문에 선정된 올해 가장 기대가 되는 아티스트 중 하나다.

뮤지는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중 단연 지바노프의 실력을 손꼽았고 "오래전부터 함께 곡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힘들땐 좀 기대`는 지바노프만의 섹시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 될 것 같다. 이 곡 역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근에 `쇼 미더 머니` 한해의 `로비로모여` 본선 무대에 다이나믹 듀오, 청하와 함께 올라 공연한 뮤지의 정규앨범 중 첫 싱글앨범인 `걔소리야`(feat 한해, 황승언)는 22일 베일을 벗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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