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사고, 40대 기관사 숨져

입력 2017-09-13 09:37  

경의중앙선 사고 시운전 중 추돌.. 상행선 운행 재개

경의중앙선 사고(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양평군 경의중앙선 사고로 40대 기관사가 숨지고 6명이 다쳤다.
13일 오전 4시 30분께 양평시 경의중앙선 양평역과 원덕역 사이 구간 원주 방향 철로에서 박모(45)씨가 몰던 시운전 열차가 앞서 가던 시운전 열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들 열차는 새로운 자동정지장치를 시험하기 위해 시운전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박씨가 숨지고 장치 시험을 위해 양쪽 열차에 탔던 이모(64)씨 등 시설 관계자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의중앙선 사고로 열차 운행이 잠시 중단됐으며, 이날 오전 7시 35분부터 서울방향 상행선 선로로 상·하행선 열차를 교차시키는 방식으로 재개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자동정지장치를 시험하기 위해 시운전을 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선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낮 12시께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