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 겨냥?...“자신의 이익만 챙겨”

입력 2017-09-13 11:26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로부터 학대를 주장한 이후의 심경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최준희는 SNS를 통해 직접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7컷 분량의 그림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우울해 보이는 인물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와 함께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날 만큼 힘들었는데 기대고 싶은 마음은 점점 늘고 의지하고 싶고 모든걸 짊어지고 싶진 않았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또 다른 그림에는 양손이 그려져 있고 왼쪽 손의 손목에 그어진 상처, 밴드가 붙여진 손가락들이 묘사됐다. 그는 "나 혼자 나약해져 위태한 순간을 보낼 때"라는 글을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최준희는 "그 때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그동안 쏟은 노력과 시간은 다 필요 없다"며 "사람들은 결국 자신의 이익만을 챙긴다"는 글을 적기도 했다.

앞서 최준희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외할머니에게 폭언과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최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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