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와 결별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가수 지나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나는 13일 오후 자신의 SNS에 "벌써 1년이 지났다"면서 "지금까지 나를 기다려준 모든 분들에게 고맙다"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돌렸다.
지나는 "수많은 장애와 상처, 끊이지 않는 소문에도 불구하고 믿어주고 신뢰해주고 포기하지 않아줘 고맙다"면서 "팬들은 나에게 전부이며 몹시 그립다고 말하고 싶다. 매일 팬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너무 그립다"며 "우리의 여정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곧 재회해서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것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것"이라고 복귀를 언급했다.
한편, 지나는 지난해 3월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연예계 원정 성매매와 관련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미국으로 건너갔다.
지난해 3월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여자 연예인을 동원한 원정 성매매 사건을 적발해 파문이 일었다. 당시 연예기획사 대표 강모씨(41)와 직원 박모씨(34)가 구속되면서 마무리 됐으나, 이 과정에서 지나 등 다수의 연예인들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곤욕을 치렀다.
지나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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