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이사장 육광심) 호텔조리학과 이형근 교수가 지난 9월 8일 안산 반월보건지소에서 진행된 ‘저당식 건강밥상 체험’ 행사에서 재능기부를 진행했다고 학교측이 밝혔습니다.
경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유현) 반월보건지소에서는 지난 9월 8일 오후 3시~5시에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생활 속 당 줄이기’ 저당식 영양교육 및 건강밥상 체험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당뇨관리에 필수적인 영양 불균형 식습관을 바로잡아 당뇨 합병증의 위험성 및 저당식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 행사로 저당식 음식 레시피 교육과 미각테스트, 저당식 음식 시식회 등 다양한 부가 행사들이 진행되고 참여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컷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교수이자 모 케이블 TV에 출연 중인 이형근 교수가 재능기부로 저당식 메뉴인 ’두부스테이크‘를 시연하고 한호전 요리동아리 KCT와 HAN의 지원으로 저당식 음식 시식회를 준비하여 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맛있고 색다른 저당식 음식을 선보였습니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당뇨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식습관을 개선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사에 도움을 준 한호전 관계자와 이형근 교수에게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한호전 4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은 국내외 약 300곳에 달하는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맺어 재학생들의 취업연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매년 학교에서 개최하고 있고 특1급 호텔 및 대기업 외식사업부 인사담당자가 직접 한호전을 방문하여 면접과 채용을 진행하며 한호전 조리학과 학생들만 취업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학교측은 전했습니다.
한호전 관계자는 “4년제 호텔조리학과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며 졸업 후 교육부장관 명의로 일반 대학교와 같은 학위가 수여돼 대학원 및 학사편입이 연계된다”며 “스타셰프 이연복 셰프, 정호영 셰프가 교수로 재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한호전 호텔조리과는 2018학년도 신입생 선발이 진행 중이다. 신입생 입학 시 전공관련 자격증 취득자 경우 전공우수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호텔조리과 과정 신입생이 조리기능사를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할 경우 한학기 전액 면제 장학금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한호전은 2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을 비롯해 4년제호텔조리학과,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정, 호텔제과제빵과정, 호텔관광경영과정, 호텔카지노 딜러과정, 국제항공서비스과정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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