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울게 했던 그 루머, 역대급 진실 시청자도 울렸다

tvN ‘택시’, 연예계 의외절친 이태임x남보라 출연...‘성매매 루머’ 언급
남보라 이태임, 루머부터 연애까지 속 시원한 토크 선보여
“악플·성매매 루머, 입 닫고 있으니 믿더라”



남보라 이태임 입담이 연일 화제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이태임과 남보라가 출연, 역대급 루머에 대해 쐐기를 박은 것.

지난 13일 방송된 ‘택시’에는 의외의 친분을 자랑하는 이태임, 남보라가 전격 탑승, 절친이기 전에 연예계 대표 집순이기도 한 그녀들의 화려한 외출이 전파를 탔다.

본격 택시토크에선 남보라 이태임 두 사람이 같은 드라마에서 만나 조기 종영이란 아픔을 공유하며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던 웃픈사연을 전하며 남다른 친분을 공개했다. 특히 남보라와 이태임이 서로를 ‘일진언니’ ‘집착녀’라 언급하며 서로의 실체를 폭로하는 등 절친들의 아찔한 디스전이 이어져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또한 남보라 이태임은 자신들을 둘러싼 무성한 소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남보라는 작년 불거진 루머에 대한 속시원한 해명으로 시선을 모았고. 이태임 역시 논란 뒤 찾아 온 공백기 당시 상황과 남몰래 속앓이 해야만 했던 심정을 최초 고백했다.

이태임은 먼저 과거 악플을 언급하며 “인신공격이 심했다.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로 충격이 커서 병원에 입원했다”라며 “내 자신이 썩어가는 느낌이었다. 가족까지 언급해서 정말 힘들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엄마 앞에서 울었다”고 말했다.

남보라 역시 “저도 성매매 루머에 연루됐었다”라며 이른바 스폰서 루머에 대해 “심지어 떳떳하게 살아왔다고 제 통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남보라는 특히 “루머가 무서운 게 입을 닫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믿더라. 그게 더 무서웠다”라며 “성매매에 대한 루머는 소송으로 강력대응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보라 이태임은 배우 유연석이 직접 운영하는 이태원 소재의 레스토랑에 방문, 집순이 이태임, 남보라를 위해 유연석 사장이 준비한 풀코스 음식 먹방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진정한 사랑을 찾는 두 여자의 솔직 연애토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남보라 이태임 이미지 =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