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의 아내 이송정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두 사람의 부부싸움 일화도 눈길을 끌었다. 이송정은 부부싸움 후 김제동에게 전화를 한다고 밝혔다.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은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남편 이승엽과의 부부싸움할 때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이송정은 “내가 너무 어렸고 뭘 모를 때 이승엽과 부부싸움을 하면 김제동한테 전화해서 하소연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송정은 “김제동한테 이야기하면 너무 잘 들어줬고 바로 다음날 일본 와서 해결해주더라. 그래서 편했다”고 말했다.
이송정의 발언에 김제동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이유는 이송정이 전화해 하소연하는 사실을 이승엽은 모르고 있던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김제동은 “이승엽한테 이런 이야기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제수씨(이송정)한테 들었다는 이야기는 안하고 ‘내가 보기엔 좀 그렇다. 고치는 건 어떠냐?’는 식으로 조언했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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