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 (사진=남보라SNS/KBS)
배우 남보라가 `택시`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충격 성매매 루머 등과 관련된 심경을 털어놓으면서 화제에 오른 가운데 그의 남달랐던 어린시절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남보라는 지난 2008년 KBS 2TV `인간극장`에 13남매의 맏언니로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당시 남보라는 젖먹이 동생을 살뜰히 돌보는 모습과 예쁜 외모로 주목 받았다.
남보라는 이를 계기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됐고, 여전히 앳된 귀여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최근 공개한 증명사진과 9년 전 `인간극장` 출연 당시 모습에서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을만큼 자연미인의 위엄이 돋보인다.
한편, 남보라는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성매매 루머로 겪어야 했던 억울한 상황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남보라는 "성매매 루머와 스폰서 루머가 있었다. 떳떳하게 살았다고 통장을 보여주고 싶을 정도였다"며 "너무 상처고 충격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남보라는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와 관련해 여러 차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심경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루머로 인해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 숨 쉬는 것조차 버거웠고 매일 밤 울기 일쑤였다"면서도 "행복한 순간을 떠올리고 작은 것에 감사하는 습관을 들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