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800만 달러 대북지원 검토 소식에 여론이 들끓기 시작했다.
유엔 산하 국제기구의 요청이라지만 현 상황에서의 대북지원에 대한 여론은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네티즌은 “bjba**** 8만 달러도 아니고 800만 달러? 새벽에 파지 줏으러 다니는 노친네들 안보이냐? 그 노인네들 하루에 1-2만원으로 살아간다. 그럴돈 있으면 겨우 연명해 가는 그런 사람을 도와라. 니돈 아니라고 막쓰는군. 욕이 막 나온다.” “jaso**** 800만달러 지원한다고 북한이 고맙게나 여기겠나?” “hoon**** 북한한테 800만달러 주면 핵무기 더 만들어서 우리한테 핵미사일 쏠텐데... 그런 바보짓이 어디 있는가?” “3sun**** 현 정부를 지지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어떤 형태의 대북지원도 반대합니다. 800만 달러로 군비확충에 신경써주세요.” “sali**** 참나 말이안나온다...북한 퍼줄려고 미래불확실한 노후에도 꼬박꼬박 세금 처낸건가 자괴감이 든다 800만달러라니... 티비를 켜봐라 가난해서 수술못받는아이 부모가버려서 할머니가 어렵게 키우는아이...우리나라가 선진국인가? 자국민먼저 돌아봐라” “king**** 우리나라 노숙자들에게 지원사업 800만 달러 쓰는 것이 더 나을 듯 북한에서 이돈으로 탄도미사일 또 만들겠네” “jang**** 차라리 그돈 800만달러를 우리나라에 힘없고 연약한 사람들 위해서 써주길~ 우리나라도 힘들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많소” 등 비난을 쏟아 부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인도적 차원에서 800달러 대북지원을 지지하기도 했다. 이들은 “wkqe**** 유엔 산하 국제기구의 요청에 따라 800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랍니다. 우리가 대북관련 제재(미사일탄두중량같은 군사적 강격책)와 동시에 인도적 차원에서의 제스처를 보여야 합니다. 잘 논의되었으면 좋겠네요.” “dpfd**** 실질적으로 선진국에선 유니세프통해서 지원 많이 들어가는데 같은언어쓰는 민족간에 지원들어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800만달러 지원 들어가도 여타 국가들보단 적은 액수입니다” 등의 반응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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