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10월 말, 서울을 시작으로 국내외 팬들을 만난다.
14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오는 10월 29일 오후 5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17 KIM JAE JOONG ASIA TOUR FANMEETING in SEOUL’ 팬미팅을 개최한다. 올 초 아시아 투어를 시작으로 드라마 ‘맨홀’까지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숨 가쁘게 달려온 김재중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팬들과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서 김재중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세 달간 진행된 아시아 투어를 통해 9개 도시에서 13만 팬들을 만나며 제대 후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어 KBS 드라마 ‘맨홀’을 통해 28년간 짝사랑한 여사친의 결혼을 막기 위해 맨홀을 통한 타임슬립 여행을 시작하는 봉필 역으로 분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다양한 연기를 펼쳐온 김재중이 바로 팬들과 만남을 갖기로 한 것.
특히 이번 팬미팅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만, 마카오, 홍콩 등으로 이어진다. 관계자는 “올해 초 콘서트 투어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전역에서 김재중 투어 요청이 쇄도해 하반기에 지난 콘서트 투어로 방문하지 않은 도시들을 추가해 팬미팅 투어를 기획했다”라며 “콘서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역대급 왕의 귀환 클래스를 보여준 바 있는 김재중이 이번 팬미팅을 통해 가수로서의 모습은 물론 배우 김재중, 나아가 인간 김재중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콘서트와는 또 다른 팬미팅만의 매력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중의 서울 팬미팅 티켓 오픈은 오는 20일 저녁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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