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6.32포인트(0.96%) 오르며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 코스닥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227조9천억원으로, 종전 최대치인 지난 1일의 225조2천억원을 2주 만에 넘어선 겁니다.
거래소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설비투자 전망에 따른 IT·전기전자업종과 신약개발 기대감에 따른 제약·바이오 업종의 상승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외국인은 연초 이후 누적 1조7,063억원(9월 1,99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연기금 역시 최근 7거래일 연속 순매수(누적 733억원)하며 지수 상승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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