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박前대통령 지키지 못해 회한…끝까지 함께할 것"

입력 2017-09-14 19:5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친박근혜`(친박)계 핵심인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은 14일 당 혁신위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청원 의원, 그리고 자신을 인적청산 대상으로 발표한 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을 요구하고 나섰다"며 "지난 대선에서 홍준표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을 팔아가며 선거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저도 그런 홍 후보의 모습에 지역 곳곳을 다니며 박 전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홍 후보를 찍어달라고 호소했다"며 "홍 후보가 당 대표가 된 지금에 와서는 박 전 대통령에게 책임을 묻고 출당시키겠다고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이어 "기차에서 내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로 향했다. 박 전 대통령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회한에 발걸음이 무거웠다"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 영정 앞에 서니 답답하고 가슴이 미어졌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위대한 업적은 제대로 평가받고 역사에 기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신께서 제일 소중히 여기시던 박 전 대통령과도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다짐을 가슴 깊이 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친박계 인적청산이 당내 최대 화두로 부상한 상황에서 박 전 대통령과 정치적인 거취를 함께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